
새 여자컬링 대표팀 춘천시청 선수들이 2일 강원도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에서 인터뷰 후 ‘셀카’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지, 김혜린, 양태이, 김수진.[강릉=연합뉴스]
여자컬링 대표팀(춘천시청)이 2018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PACC)에서 호주와 카타르를 완파하며 2연승을 달렸다.
김민지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예선 2차전에서 호주를 9-3으로 꺾었다.
이후 열린 3차전에서는 카타르에 16-0으로 완승했다. 대표팀은 완벽한 경기력으로 6엔드 만에 카타르의 기권을 받아냈다.
4일(이하 한국시간기준) 1차전에서 중국에 5-6으로 석패한 여자컬링 대표팀은 중간전적 2승 1패로 여자부 3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스킵 류쓰자)과 일본(스킵 후지사와 사쓰키)이 3전 전승으로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남자컬링 대표팀(서울시청)은 5일 예선 4차전에서 홍콩을 10-6으로 제압하며 3승째(1패)를 수확했다.
남자컬링 대표팀은 중국(스킵 쩌우창·4승)에 이어 남자부 2위를 기록 중이다.
이 대회 남녀 1·2위에 오르는 팀은 내년 초 열리는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이 대회에는 남자부 9팀(한국, 호주, 중국, 대만, 홍콩, 일본, 카자흐스탄, 뉴질랜드, 카타르), 여자부 7팀(한국, 일본, 중국, 호주, 홍콩, 카자흐스탄, 카타르)이 참가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