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 신고배 시식.연시 등 제찰 과일 판매
▶ 추수감사절 터키 무료 증정 마케팅 등 다양

뉴욕 일원 한인마트들이 가을 제철 과일인 배와 사과, 감, 모과 등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9일 플러싱 소재 한 한인 마트를 방문한 고객들이 매장에 진열된 한국산 배를 살펴보고 있다. <이지훈 기자>
가을이 무르익어가면서 한인마트들의 가을철 프로모션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제철과일 판촉전은 물론 추수감사절을 겨냥한 터키 무료 증정 마케팅 등 눈에 띄는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H마트는 11월11일 일명 ‘빼빼로 데이’를 겨냥해 9일~15일 '포키 데이'(Pocky Day)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H마트 프레시 포트리점을 제외한 뉴욕, 뉴저지 전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글리코 포키(Glico Pocky/Pejoy Biscuit Sticks) 패밀리 팩을 2.49달러에, 싱글 팩을 1.49달러에 내놓아 화끈하게 쐈다는 평이다. 또한 H마트는 ‘한국산 평택 슈퍼 오닝 신고배 판촉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 판촉전은 H마트 리지필드, 리틀페리, 포트리, 에디슨, 파라무스 점(뉴저지), 용커스, 그레잇넥, 하츠데일, 베이사이드, 제리코 점(뉴욕) 등 총 10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한양마트는 ‘한국산 상주 신고배 시식 판매전’을 마련했다. ▲10~11일 ▲17~18일, ▲24~25일 등 토요일과 일요일 매주말 이틀씩, 3주 동안 실시하는 이번 판매전은 뉴욕 플러싱점과 플래인뷰점, 뉴저지 릿지필드점과 버겐필드점 등 뉴욕, 뉴저지 한양마트 전 지점에서 실시된다. 또한 ‘베테란스데이(11월11일) 빅 세일전’으로 한국산 공주 밤(밤 구입 시 무료 껍질 제거 서비스)을 파운드에 3.99달러에, 코스모스 추억의 옛날과자(왕소라, 고구마, 쌀 떡볶이, 쵸코팅촉) 3개에 1.99달러에 내놓는 등 제철, 시즌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한남체인도 제철과일 판촉전으로 한국 신고배와 연시감 판매에 나섰다. 또한 한남 포그니를 초대박 세일가에, 솔로몬침구를 파격 세일가에 내놓는 등 시즌 마케팅이 한창이다.
푸드바자는 200달러 이상 구매 고객 한 가정 당 터키(Honeysuckle Turkey 10~16파운드 사이즈) 한 마리를 추수감사절 선물로 무료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8일 시작된 이 프로모션은 추수감사절까지 이어진다. 또한 자연산 유기농 송이버섯 판매와 전라북도에서 직접 공수해온 젓갈류 대세일전을 실시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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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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