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열린 MLF 기금모금 갈라 행사에서 임원과 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이라이프파운데이션(회장 이정숙, MLF)의 기금모금을 위한 첫 만찬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10일 하노버 소재 아룬델 프리저브 호텔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김동기 총영사, 마크 장 메릴랜드주하원의원, 도널드 장 한미정치활동위원회장, 로버트 스턱스 볼티모어시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 MLF의 청소년 정신 건강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격려하며 창립 1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마크 장 주하원의원과 로버트 스턱스 볼티모어시의원은 애나 박 MLF 디렉터에게 그동안의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정숙 회장은 “약물 중독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이 치유, 회복되어 힘차게 다시 걸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MLF의 목표”라며 “유어 라이프(your life)를 마이라이프재단이 응원한다”고 인사했다.
김동기 총영사와 마크 장 의원은 “가정과 이웃,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청소년 약물 중독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것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주춧돌을 갈고 닦는 것”이라며 “앞으로 성공적으로 긍정적 변화를 이룰 MLF의 역동적인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찬 후 경품티켓 추첨, 자선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2부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코스튬 경연대회. MLF 임원을 비롯 참석자들이 클레오파트라, 황진이, 왕, 의사, 할아버지와 할머니 커플 등 각양각색 의상으로 분장하고 나와 분위기를 흥겹게 했다.
한편 2017년 창립된 MLF는 흡연, 알코올, 마약 등 약물 중독으로부터 한인과 아시안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비영리단체로 약물 남용 및 마약 예방 교육, 카운슬링 및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문의 (443)765-8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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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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