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0년부터 미국의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추수감사절을 국경일로 정하고 여러 곡식을 추수하여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았다.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은 1987년 IRS에 비영리 단체로 등록 후 32년간 홈리스와 저소득층에 터키와 쌀을 전달하고 있다.
소위 아메리칸 드림으로 미국에 와서 성공한 사람도 많지만 빈부의 격차로 저소득층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감사의 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뒤돌아보고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것은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의무이다.
재단의 초기 20년은 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터키를 100% 전달했다. 그 후 12년 동안 한인들의 수요가 늘면서 터키와 쌀을 한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많은 한인들이 쌀을 선호하기도 한다.
현재 터키 기금 참여자는 한인들 95%, 타 인종 5%이다. 하지만 금년 11월에는 기금 모금이 상당히 저조한 편이다. 액수의 다과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좀 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
<전상복 /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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