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페어팩스카운티, 24만명 늘어…65세 이상 비중도 17% 증가
한인들이 밀집한 버지니아 페어팩스 인구가 27년 후인 오는 2045년에는 140만명에 육박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페어팩스 카운티가 20일 발표한 2018 연례 인구동향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페어팩스 카운티 총 인구는 115만2,873명으로 2045년에는 140만1,800명으로 24만8,927명, 21.6%가 증가한다.
페어팩스 카운티 인구는 오는 2020년까지 5,700명, 2025년에는 8,300명이 증가하고, 2030년부터 2040년 사이에는 총 3만 1,500명이 증가한다.
인구 증가세와 함께 카운티 내 평균연령 비중도 증가한다.
2018년 65세 이상 주민들 비중은 15만858명으로 13.1%를 차지하고 있지만 2035년에는 23만2,748명으로 17.7%까지 늘어난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주택 호수(Housing Unit)도 증가한다.
2018년 페어팩스 카운티의 주택 호수는 41만8,250채로 오는 2045년까지 11만5,148호가 더 늘어난다.
한편 2018 페어팩스 카운티 내 중간 가구소득은 11만8,279달러, 빈곤비율은 6%로 추정됐다.
또 2018년 페어팩스 카운티 내 인종 구분을 보면 전체 인구 중 60만3,192명이 백인이었고 이어 아시아계가 21만3,271명으로 두 번째 많은 비중을 보였다.
특히 아시아계는 지난 2000년도13.1%에서 19.5%로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였다.
또 히스패닉은 18만5,150명, 흑인 10만5,768명 히스패닉이 아닌 타인종은 4만5,493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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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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