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회, 8명 수상자 발표
▶ 시상은 내년1월 뉴욕한인의 밤서

김민선(두 번째줄 가운데) 뉴욕한인회장과 이사 및 집행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미동부 한인으로는 최초로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36.사진)이 뉴욕한인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한인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뉴욕한인회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앤디 김 당선자를 비롯 8명의 올해의 한인상 수상자를 인준했다. 김 당선자는 지난 11월 선거에서뉴저지주 연방하원 3선거구에 출마해 한인으로는 김창준 의원 이후 20년 만에, 미 동부 한인으로는 최초로 선출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의 남성’ (Man of the year)과 ‘올해의 여성’ (Women of the year)수상자는 김현중 니카케이(NICKAK) 대표와 정영양 박사가 각각 선정됐다.
한인 의대생 양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 달러를 쾌척한 최민기, 원혜경 헤켄섹 대학병원 이사는 부부 봉사상을 받게 됐다.
지난 달 제20대 세계한인무역협회장에 당선된 하용화 솔로몬보험 대표는 기업인상을 수상하며,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김광석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에게는 봉사상이 수여된다.
지난 10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뉴욕주와 커네티컷주 등을 관할하는 제2순회 항소법원에 판사로 지명된 마이클 박 판사는 차세대 리더상을 받게 됐다. 또한 한국계 입양인 토마스 클레멘트씨가 외국인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내년 1월13일 맨하탄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 59회 뉴욕한인의 밤 및 제116주년 미주한인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
조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