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한인단체장 초청 신년하례식
▶ 단체별 사업계획 발표…일정 중복 조정

신년하례식을 가진 메릴랜드한인회 회장단 및 한인단체장들.
메릴랜드의 한인단체장들이 14일 저녁 콜럼비아의 한인회관에서 신년하례식을 갖고, 새해에는 더욱 화합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단체별 올해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일정을 조율했다.
메릴랜드한인회가 주최한 행사에서 백성옥 회장은 “올해는 3.1 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이므로 한인사회가 이를 기념하고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도록 하자”며 “오늘 모임을 통해 단체들이 사업계획을 나누고 서로 협력하며 일정 중복을 피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인회는 3월 1일 3.1절 100주년 행사를 비롯 4월 6일 순회 영사 업무, 5월 19일 골프대회, 8월 11일 광복절 축구대회, 9월 21일 코리안 페스티벌, 12월 15일 송년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남정길 체육회장은 지난해 부활한 체육회에 12개 경기단체가 가입해 있다며, 6월 21일 열리는 미주체전 출전에 협조와 후원을 당부했다. 체육회는 4월 7일 골프대회, 4월 14일 체전 후원의 밤, 6월 9일 미주체전 출전식을 갖는다. 또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동중부지회장인 남정길 회장은 지적, 신체적 장애인 선수를 모집 중이라고 알렸다.
김경태 미주세종장학재단 회장은 올해도 8월말 골프대회, 10월 중·고교생 웅변대회, 11월 장학금 수여식을 계획하고 있다며,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주류사회에서 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자 하워드카운티 한인시니어센터 부회장은 하워드한인회, 하워드시민협회와 함께 3.1절 및 8.15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며, 3.1절 행사는 가능하면 모든 단체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상희 한국문화예술원장은 7월 두 번째 정기공연을 예정 중이라고 말했고, 김명희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장은 봄·가을 교사 연수회 및 백일장 등 3차례 학생 경연대회를 매년 연다고 전했다. 송주섭 워싱턴-스펜서빌 재림교회 봉사부장은 사회복지혜택상담을 확대한다고 알렸고, 박태수 메릴랜드시민협회장은 한인 권익을 위한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도민고 식품주류협회장은 오는 20일 장학금 수여식과 6월 2일 골프대회를 알리고, 크레딧카드 결제수수료 할인 사업을 소개했다.
이정숙 마이라이프재단 회장은 4월 28일 골프대회, 10월 27일 갈라를 연다며,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설명했다. 김경구 미동부재향군인회장은 한미 동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김보환 글로벌어린이재단 워싱턴지부장은 재단 소개와 함께 5월 12일 골프대회 개최를 발표했다. 박영숙 여성골프협회장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셋째 토요일 정기대회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상록 교회협의회장은 4월 21일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4월 하순 베트남 단기선교 및 한국 제9사단 진중세례식, 6월 9일 연합찬양제, 6월 24-27일 청소년 연합수련회, 8월 청년연합수련회, 9월 20-22일 복음화 대성회, 10월 터키 성지탐방 등의 주요행사를 전했다. 윤용주 ‘One Nation under God’ 대표는 오는 25일(금) 오전 10시 30분 엘크리지 도서관에서 LGBTQ 관련 공개세미나를 연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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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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