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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Robert Cassidy 가 함께하는 리사이틀이3월23일 로스 올리보스에서 열린다. 제 39회 Annual Santa Ynez Valley Concert 시리즈에서, “The Viola -Warmth, Resonance and Strength”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은 ▶바하의 g minor Gamba Sonata ▶슈베르트의 Arpeggione ▶라흐마니노프의 Sonata (Opus 19)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지난 해 10월 서울 음대 북가주 동문회가 주최하는 공연을 통해서 베이지역을 찾아온 바 있는 용재 오닐은 어린 시절 장애가 있는 어머니 밑에서 성장한 아픈 과거를 딛고 이름을 날리게된 감동적 이야기의 주인공으로서 KBS 인간 극장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줄리어드 음대를 거쳐 최우수 오케스트라 솔로 협연자 부문을 비롯한 그래미상 두 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 수상, 런던 필하모닉, 로스엔젤레스 필하모닉, 서울 필하모닉, 모스크바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도 협연을 거쳤다. 링컨 센터 챔버 오브 뮤직 소사이어티의 정식단원이며 UCLA의 최연소 교수, DITTO 페스티벌 음악감독이자 앙상블 디토의 리더로서도 활약하고 있는 용재 오닐은 음악성뿐만아니라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시대의 흐름에 영합하는 공연스타일로서 대중적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늘 변하는 유행과 늘 새롭고 흥미있는 것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까지도 흡입하는 클래식 슈퍼 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일시 : 3월23일, 저녁 7시
장소 : St. Mark‘s-in-the-Valley Church (2901 Nojoqui Avenue in Los Olivos,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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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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