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메이슨대 법대가 고인이 된 판사 부부로부터 5,000만 달러 기부를 받았다. 이 기부로 조지메이슨대 법대는 13명의 법대 교수를 더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메이슨대 법대는 7일 학교 웹사이트를 통해 안토닌 스칼리아 조지메이슨대 법대가 5,000만달러의 기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기부는 ‘앨리슨 라우스와 도로시 라우스 유산’에서 지급됐다. 앨리슨 라우스는 197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있던 시절 캘리포니아 항소법원에 판사로 임명된 인물로 2005년 86세로 사망했으며 판사를 역임한 부인 도로시 라우스는 지난해 5월 93세로 사망했다.
이번에 받는 기부액은 조지메이슨대가 받은 기부금중 가장 큰 액수다.
앵겔 카브레라 조지메이슨대 총장은 “이 기부는 조지메이슨대 법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면서 고인이 된 판사 부부에 감사를 표했다. 조지메이슨대 법대는 44명의 풀타임 교수가 있고 525명의 학생이 있다.
한편 ‘앨리슨 라우스와 도로시 라우스 유산’은 최근에는 보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파운데이션에 4,300만달러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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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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