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버지니아 여성이 한번에 30장의 복권에 당첨되는 횡재를 했다.
11일 뉴욕포스트는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의 드보라 브라운이 한가지 번호 조합으로 총 30장의 복권에 당첨됐다고 보도했다.
브라운은 지난달 버지니아주에서 발매하는 픽 4 복권을 구입했다. 픽 4 복권은 네 개의 숫자가 모두 맞아야 당첨되는 복권이다.
브라운은 처음에는 1-0-3-1의 번호 조합으로 1장에 1달러씩 해서 총 20장의 복권을 샀지만 좋은 예감이 들어 추가로 똑같은 번호조합으로 10장을 더 구매했다는 것.
브라운이 택한 번호는 당첨 번호가 됐고, 30장 모두 당첨되는 횡재를 했다.
그녀는 장당 5000달러씩, 총 15만달러(약 1억 6950만원)의 상금을 수령했다.
버지니아 복권에 따르면 네 개의 숫자가 순서대로 일치할 확률은 1만분의 1정도 된다고.
브라운은 그녀의 엄청난 행운을 알게 된 후 “거의 심장마비가 올 뻔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상금을 어디에 사용할지 아직 정하진 않았지만, 집을 수리하는 데 일부를 쓸 예정이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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