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회장 백정화) 회원 45명이 ‘여성’을 주제로 다룬 ‘여성이 된다는 것’ 그룹전이 워싱턴 포스트의 호평을 받았다.
포스트는 지난 15일 ‘여성이 된다는 것’의 제목 기사에서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을 김은전 작가의 ‘항해’ 사진과 함께 실었다.
금속공예가 김홍자 교수는 동서양이 어우러진 스타일로, 여운용 씨의 ‘우리들의 이야기 I’과 이은영 씨의 작품은 패브릭 콜라쥬가 어우러진 페인팅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권명원 씨의 서예작품 ‘봉선화’· 김광호 씨의 ‘구복갑’(龜腹甲), 강지희 씨와 김진철 교수의 인물화, 백영희 씨의 ‘부채를 든 여인’, 차진호 씨의 인스톨레이션 ‘그린 제스처’와 김주 씨의 ‘열정과 냉정 사이’, 오리가미 스타일로 작업한 박숙경 씨의 ‘파도’도 주목했다.
김은전 씨의 ‘항해’(사진)는 순풍과 역풍을 헤쳐 나가는 여성의 삶을 이미지화한 아크릴릭 이다.
작품전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여성의 날’(3월8일) 기념으로 문화원에서 특별기획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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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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