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열린 ‘2019 평화통일 골든벨’ 시카고 예선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했다.
‘2019 평화통일 골든벨’ 시카고 예선에서 유창우군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시카고 평통(회장 정종하) 주최로 지난 8일 저녁 윌링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카고 골든벨 예선에서 글렌브룩노스고 10학년에 재학중인 유창우군이 1등, 백승민(스티븐슨고 12학년)양이 2등, 유은(뉴트리어고 9학년)양이 3등을 차지했다. 각 지역 예선 1등과 2등은 오는 7월 14~17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골든벨 해외 참가자 결선 및 본선에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올해는 2등 백승민양이 개인사정으로 본선 출전을 못함에 따라 3등을 한 유은(뉴트리어고 9학년)양이 유창우군과 함께 출전하게 됐다. 이들에게는 항공권과 숙식이 모두 제공된다.
학생,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국민의례 ▲인사말(정종하 회장) ▲축사(김지만 동포영사) ▲격려의 말(전년도 우승자 장유진군) ▲진행방식 설명(이정혜 평통위원) ▲예선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작년과 마찬가리로 한국어와 영어로 된 질문을 사회자가 읽으면 10초내에 화이트 보드에 답을 쓰는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한 3명은 4문제 이상 연이어 정답을 맞추는 접전을 펼쳐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또한 이날 명지성(나일스웨스트고 9학년)군이 개다리춤, 유태호(노스브룩중학교 8학년)군과 윤재훈(글렌브룩노스고 10학년)군이 즉석 댄스를 선보이는 시간도 마련돼 분위기를 띄웠다.
정종하 회장은 “이 대회는 무엇보다 차세대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예상문제집을 보고 공부를 했다는 것 자체가 부모의 나라인 한국과 통일에 대한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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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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