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간호사협회 최성이<사진> 제46대 회장은 “50년이 넘는 오랜 역사동안 많은 선배님들이 봉사해 이룬 단체의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임기동안 협회의 내실을 더욱 다지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회원간 존경과 존중, 소통을 통해 친목을 더욱 돈독히하고, 각 학교 동창회 등과 연결해 신입 회원을 영입함과 아울러 기존 회원들에게도 협회 소식을 전하는 등 회원 확보를 위해 좀더 노력하겠다. 또한 일반적인 봉사 뿐 아니라 간호사로서 한인들을 위한 당뇨, CPR(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1976년 도미한 이래 현재까지 간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협회 활동에 동참한 최 회장은 “차세대 영입이 쉽지 않지만 협회도 차세대를 맞을 여러 준비과정을 거쳐야한다. 또한 지역 사회 행사들도 선배님들이 많이 참석해주어 차세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등 시스템 재구축이 필요하다. 회장에 집중된 책임과 업무를 재검토하고 각 행사마다 계획서를 만들어 좀 더 체계적으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성이 신임회장은 “임기동안 선후배 임원님들의 조언과 새로운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이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기회가 될 때마다 한인커뮤니티와 교류하는 협회가 되겠다. 많은 관심바란다”고 아울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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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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