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기념 감사예배 후 책 사인회에서 이영섭 원로목사(오른쪽)가 참석자들에게 사인해 주고 있다.
이영섭 원로목사의 설교집 ‘감사를 넘치게 하라’ 출판기념 감사예배가 16일 볼티모어교회(김현국 목사)에서 열렸다.
이영섭 목사는 “목회 50주년을 인도하신 오직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측량할 수 없이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를 글로 다 표현할 수는 없었지만 주옥같은 말씀을 담은 책”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참 행복은 감사 속에 있으며, 감사가 감사를 낳는다”며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고 헌신, 충성하자”고 권면했다.
예배에는 이용복 페어펙스장로교회 목사와 글로리아 크로마하프단이 축가로, 이성수 임마누엘축복교회 목사와 박대일 워싱톤선교교회 목사는 축사를 통해 이 목사의 저서 출간을 축하했다. 예배는 김현국 목사의 사회, 김종웅 장로의 기도, 이상록 메릴랜드교회협회장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 책 사인회가 이어졌다.
이 목사는 1983년 볼티모어교회로 부임한 후 30년 동안 담임목사로 사역하다 2013년 12월 은퇴, 원로 목사로 추대됐다. 현재까지 후배양성을 위해 신학교에서 강의를 펼치고 있는 이 목사는 볼티모어 노숙자 성경공부 및 중국·과테말라·아마존 등 선교지 성전 건축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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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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