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열린 하나센터 제3회 연례 기금 만찬에서 최인혜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하나센터(사무총장 최인혜)가 ‘함께하는 커뮤니티, 힘찬 미래’를 주제로 연례 기금 만찬을 개최하고 커뮤니티의 뿌리를 기억하고 힘 없는 사람들과 함께 꿈꾸는 세상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하나센터는 지난 14일 데스 플레인스 타운내 카페 라 케이브에서 ‘제3회 연례 기금 만찬’ 행사를 열었다. 특히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뉴저지주 3지구), 브래드 슈나이더 연방하원의원(일리노이주 10지구), 테레사 마 주하원의원(일리노이주 2지구), 로잔나 로드리게츠 시의원(시카고 33지구), 제니퍼 공 주하원의원(일리노이주 17지구) 등을 비롯해 35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박미진씨와 한영운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환영사(김찬근 이사장, 최인혜 사무총장) ▲공연(하나센터 연장자 라인댄스 그룹) ▲기조연설(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시상식 ▲공연(하나소리 청소년 풍물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노갑준 내과전문의와 한인간호사협회가 커뮤니티 리더상을, 로이드 A. 프라이 재단이 정의상을, 매리암 프레이터가 청소년행동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김세원-최애녀 장학생에는 시카고대 사회복지행정대학원생 하예진씨가 선정됐다.
최인혜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하나센터의 통합 2주년을 돌아보면 우리는 더 확장하고 통합하는데 힘썼다. 모두의 도움으로 올해 200여명 봉사자 및 리더를 발굴했고, 1만5천여명을 지원했고, 4만5천명의 유권자들에게 도달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 뿌리가 있고 더불어사는 커뮤니티가 있다면 담대한 목표는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은 기조연설에서 “절대로 우리의 뿌리를 피하지 말자. 여러분 모두는 개인의 열망과 목표를 가져야한다. 당신이 잡고자하는 기회가 어떤 것이던 당신의 뿌리가 깊음을 기억하고 앞으로 전진해야한다. 우리는 하나가 될때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바르게 살고, 굳세게 살고, 더불어 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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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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