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함께 시카고에서 ‘해외로 찾아가는 탐라문화제’를 주최한 부재호<사진>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시카고에서 제주의 전통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를 소개하는 해외 탐라문화제를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열리는 58회 탐라문화제대회장도 맡고 있는 부 회장은 “매년 10월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탐라문화제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제주도민들이 제주의 전통부터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지는 종합문화축제”라고 소개했다. 그는 “2011년 탐라문화제 50주년을 기념해 일본에서 해외로 찾아가는 탐라문화제를 처음 실시하게 되었고 큰 성원으로 2017~2018년에도 일본에서 공연을 가졌다. 올해는 미주에서는 처음으로 시카고에서 공연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부재호 회장은 “제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오랜시간 지켜온 독특한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 관광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의 문화적 특색과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전시, 체험, 공연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끼리 우리 문화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어울려 문화를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카고 글로벌풍물인스티튜트가 여는 공연에 참여해주어 좋았다. 시카고 제주도민들과 동포사회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관객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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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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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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