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에셋의 새로운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호놀룰루 가정들의 식료품 지출이 미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연 평균 1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놀룰루의 가계지출 중 식료품 비 비중은 전체 수입의 약 11%를 차지하고 있었다.
노동 통계국의 2016-2017 소비자 지출 조사를 기반으로 미 대도시 22개를 비교 분석한 결과 로스앤젤레스와 휴스턴은 연평균 소득의 11.41%를 식료품비로 지출하고 있어 미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두 도시는 식료품 비에 이어 교통비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놀룰루의 가계 연 평균 소득은 9만 3,672달러로 이중 연간 1만 36달러, 월간 약 836달러를 식료품비로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 에셋은 하와이로의 높은 물류 운송비용으로 인해 식료품비가 비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호놀룰루에 이어서는 시카고(10.66%), 템파(10.42%), 샌디에고(9.99%), 발티모어(9.74%) 순이었다.
미 전체 연 평균 소득은 11만 7,844달러로 이 가운데 1만 958달러를 식료품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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