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7시30분 다운타운 윈트러스트 아레나
한국의 인기 걸그룹인 ‘트와이스’가 시카고에서 처음으로 콘서트를 갖는다.
지효, 나연, 정연, 다현, 채영, 모모, 사나, 미나, 쯔위 등 한국, 일본, 대만인 멤버로 구성된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는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부터 시카고 다운타운 맥코믹 플레이스내 윈트러스트 아레나(1만여명 수용)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시카고 공연은 본보가 특별후원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 트와이스는 2015년 7월 데뷔와 동시에 인기를 끌었으며 데뷔곡인 ‘OOH-AHH하게’는 한국 가수 데뷔 곡 최초로 2억뷰 돌파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대표곡으로는 ‘CHEER UP’, ‘TT’, ‘SIGNAL’,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 등이 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월드 투어에 앞서 발매한 미니7집 타이틀곡 ‘FANCY’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베트남 등 해외 8개국 여러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전세계 팬들로부터의 트와이스의 인기를 과시했다.
이번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 라이츠’는 지난 5월 25~26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방콕, 마닐라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펼쳤고, 7월 13일 싱가포르, 7월 17일 LA, 7월 19일 멕시코시티, 7월 21일 뉴왁, 7월 23일 시카고, 8월 17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웹사이트(www.livenation.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멤버중 미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13일 공연부터 이번 월드투어에 함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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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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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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