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연례만찬행사를 갖는 가주한미포럼 김현정(왼쪽) 대표와 황근 간사.
가주한미포럼(대표 김현정)이 HR121 결의안 통과 12주년 및 소녀상 건립 6주년 기념 연례 만찬행사를 갖는다.
오는 27일 오후 6시 가든 스윗 호텔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미 연방의회에 HR121 결의안 통과를 이끈 마이크 혼다 의원을 특별 게스트로 초청했고 위안부 교육의 필요성을 취지로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투브 비디오 경연대회 시상식이 열린다.
김현정 대표는 “올해부터 가주한미포럼(KAFC)의 명칭을 CARE(Comfort Women Action for Redness & Education)로 변경한다”며 “27일 열리는 행사에 참석해 그간의 활동 보고를 듣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격려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주한미포럼은 캘리포니아 고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위안부 교재를 만들어 수백명의 교사들에게 무료 배포하였고 모든 교육자료를 한데 모음 원스탑 웹사이트를 만들어 제공했다. 특히 작고한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억하는 추모제를 지냈고 학생과 교사들을 찾아가 강연과 웍샵을 실시했다. 또, 미국과 해외에서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유네스코 등재위원회 등 타 단체들과 연대활동을 펼쳤다.
김 대표는 “저희의 활동이 활발해질수록 일본의 최고권력을 기반으로 한 역사왜곡 세력의 역사전은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한국에 등록된 생존자 할머니는 20여명에 불과하며 중국에도 알려진 생존자가 18명에 지나지 않는다. 후대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너 티켓 1인당 100달러. 학생 50달러. 이메일 comfortwomenacti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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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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