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예방 데이빗 김 뱅크오브호프 중서부지역 본부장
최근 전국 5개 지역본부장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 뱅크오브호프의 중서부지역 본부장으로 새로 임명된 데이빗 김<사진>씨가 26일 오전 본보를 예방하고 시카고 동포사회에 인사를 전했다.
지난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데이빗 김 중서부지역 본부장은 “올해는 특히 중서부지역의 경우 의미가 큰 해다. 전신인 포스터뱅크을 포함하면 30년이 되는 해다. 이에 ‘뱅크오브호프 시카고진출 30주년 고객감사대잔치’를 8월말까지 5개 지점(알링턴하이츠, 나일스, 나일스H마트, 글렌뷰, 스코키)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동안 동부나 서부에 소속돼 있던 중서부가 이번 조직개편으로 독립된 만큼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카고지역에 맞는 맞춤형 상품이나 서비스를 3~6개월내로 개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 본부장은 “시카고에 온지 3주 정도 됐는데 그동안 이미 은퇴하거나 은퇴를 준비하시는 이민1세 분들을 많이 만났다. 공통된 이야기는 차세대를 키우고 교육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음 세대를 위해 뱅크오브호프 중서부지역도 같이 성장하며 커나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동포들의 자금으로 만들어진 순수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는 그동안 동포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해왔다. 앞으로도 동포사회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이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변호사인 데이빗 김 본부장은 1995년부터 한인은행에 입사해 법률, 대출, IT, 오퍼레이션,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부서에서 경험을 쌓았고 뱅크오브호프(당시 BBCN)에는 2014년부터 근무했으며, 이번 조직개편 직전까지는 전 지점 리테일뱅킹그룹 담당 총괄전무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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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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