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측 관계자 MOU 협약...충북 특산물 판매전
▶ 오늘까지 한인회관 개최

충청북도의 한창섭 행정 부지사(오른쪽 4번째)와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을 비롯한 서명식 참석자들이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민정화 기자>

한인회관에서 충청북도 특산품 판매전이 열리고 있다.
가든그로브 시는 충청북도와 상호 우호 협력하기로 했다.
스티븐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은 지난 26일 오후 1시30분 커뮤니티 미팅 센터 파운더스 룸에서 충청북도 한창섭 행정 부지사와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다지는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스티븐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은 “가든그로브 시는 한국의 안양시와 국제학생 교류, 비즈니스 협력 등으로 30년 동안의 긴 우정을 쌓아왔다.”며 “충청북도와도 긴 인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창섭 행정 부지사는 “미주 한인 중심지인 가든그로브와 충청북도와 소중한 인연을 맺어 기쁘다. 이것을 시작으로 경제지표가 가장 놓은 도시인 충청도가 미주 전지역 많은 도시와 인연을 맺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가든그로브 시 인사과의 제니 이 국장은 “한인회, 상공회 평통 등 주요 단체의 허브는 가든그로브에 있다. 가든그로브시는 매년 9월에 비즈니스 엑스포를 여는데, 이 행사는 동남아와 아시아쪽에 중점을 두고 있어 충청북도가 참석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든그로브 시는 한창섭 행정부지사에게 명예시민권을 증정했으며, 충청북도 측은 가든그로시 시장에게 ‘희망의 종’, 시 직원들에게 한국 손수건을 선사했다. 충청북도는 지난 27일 한인회관에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와 상호 우호와 협력을 다지는 MOU 협약식을 가졌다.
한편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팀은 오늘(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든그로브 새 한인회관에서 충청북도 농산물을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음성 고춧가루, 청주 인삼, 진품녹용, 제천 약초, 들깨, 참깨, 들기름, 흑마늘, 꿀, 청원생명쌀눈 등 30여 종의 농산물들이 선보이고 있다. 이 수출팀은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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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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