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부나 카운티 정부에서 주택 구입을 돕기 위해 마련한 많은 주택 융자 프로그램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로부터 애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주정부 주택 융자 보조 프로그램 중에는 메릴랜드 모기지 프로그램들이 있다.

처음 주택을 구입하는 분에게 다운 페이먼트를 보조해 주거나 또는 추가의 주택 융자 이자의 세금공제를 허용하는 기존의 메릴랜드 모기지 프로그램들도 여전히 인기가 있지만 그 외에도 요즘 많이 애용되는 메릴랜드 프로그램들 중에는 융자 액수의 3%까지의 2차 융자를 주정부가 0% 이자로 그리고 매달 내야하는 페이먼트도 요구하지 않고 빌려 주는 1st Time Advantage with 3% Assistance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3% Assistance Loan은 주택을 구입하는데 필요한 다운 페이먼트나 클로징 비용에 쓰여질 수 있으며 주택을 구입한 뒤 나중에 1차 융자를 갚을 때나 재융자를 할 때까지는 갚지 않아도 되는 2차 융자이다.

다만 이 프로그램의 주택 융자 이자율이 일반 융자의 이자율에 비해서 약 0.25%에서 0.5% 정도 높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자금을 무이자로 그리고 매달 내야하는 페이먼트도 없이 융통할 수 있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최근에 소개된 메릴랜드 스마트바이(Maryland Smartbuy 2.0) 프로그램은 주정부가 처음 주택을 구입하는 분에게 다운 페이먼트나 클로징 비용을 도와 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주택 구입자의 학자금 융자를 최소 ＄1,000에서 최고 주택 가격의 15%(최고액수＄40,000)까지도 갚아주는 프로그램인데 학자금 대출이 있는 주택 구입자에게만 가능하고 주택도 처음으로 구입 하면서 학자금 대출까지 갚을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역시 주택 융자 이자율은 일반 융자들에 비해 약 1.00% 이상 높게 받도록 되어 있긴 하지만 그보다 훨씬 비싼 이자율을 갖고 있는 학자금 대출을 갚는다는 의미여서 많이 애용되고 있다.

그럼 메릴랜드 모기지 프로그램을 신청 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은 무엇일까?
우선 주택을 처음 구입하는 분이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주택을 첫 구입하는 분의 정의는 평생 동안 한 번도 주택을 소유한 경험이 없는 분들만이 아니라 최근 3년 동안 본인이 살고 있던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거나 또는 비록 투자용의 주택을 소유한 경험이 있었지만 현재는 다른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분들도 포함된다.

물론 지금 구입하려는 주택이 본인이 주거지로 쓰기위한 주택이어야 메릴랜드 모기지 프로그램을 신청 할 수 있고 일반 Conventional 또는 FHA 융자 심사 기준에 맞게 융자 허가를 받아야 함은 물론이다.

여기에 총 가구 소득의 제한액이 있어서 그 제한액 보다 현재 전체 가구 소득이 더 많을 경우는 메릴랜드 모기지 프로그램의 허가를 받을 수가 없는데 그 소득 제한액은 구입 하려는 주택이 위치한 카운티마다 다르게 설정되어 있다.

http://mmp.maryland.gov/Lenders/Pages/Income-and-Purchase-Limits.aspx
위의 링크에 들어가면 각 카운티 따라 메릴랜드 모기지 프로그램의 허가가 가능한 총 가구 소득의 한도액을 알 수 있으며 총가구의 인원수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주택 구입자를 위한 교육 과정을 온라인이나 카운티 정부에서 수료 해야만 메릴랜드 모기지 프로그램의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메릴랜드 모기지 프로그램들은 반드시 메릴랜드 주정부에서 허가를 받은 은행이나 모기지 회사들을 통해서만 그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 (301) 346-7777

<오 정 택 Sr. Mortgage Banker FitzGerald Financial Group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