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연전 10일 파운틴 밸리서 축구대회·합동야유회 펼쳐

연세대 남가주 동문회 김홍명(왼쪽 부터) 축구감독, 오현근 동문회장, 고려대 남가주 교우회 임철호 교우회장, 김이수 축구고문이 정기 고연전 축구대회 및 합동야유회를 앞두고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올해 고연전은 참석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려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숙명의 라이벌’ 고려대와 연세대 남가주 동문회의 연례 최대 행사가 펼쳐진다. 연세대 남가주 동문회(회장 오현근)가 주관하는 ‘2019 남가주 고연전 축구대회 및 합동야유회’가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파운틴 밸리에 위치한 마일 스퀘어 리저널 팍(16801 Euclid St., Fountain Valley)에서 열린다.
연세대 남가주 동문회 오현근 회장은 “고연전은 1974년에 시작해 이미 45년의 역사를 가진 행사로, 고려대와 연세대 동문회의 1년 중 가장 큰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300여 명의 동문과 가족들이 모여 함께 즐기는 신나는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 및 교제의 시간, 오후 1시부터 개회식 후 각종 레크레이션,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축구경기는 오후 3시부터 펼쳐진다.
연세대 축구회 김홍명 축구감독과 고려대 축구회 김이수 축구고문은 자존심 대결에 앞서 양교 축구팀이 수주 전 부터 특훈으로 준비해 온 만큼 치열하고 볼 만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고연전은 축구경기 이외에도 이어달리기, 피구, 발야구, 응원전 등 경기 종목을 늘려 가능한 많은 인원이 함께 참여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형 스마트 TV를 포함한 푸짐한 상품과 경품도 마련돼 있다.
고려대 남가주 교우회 임철호 회장은 “동문 가족 모두가 모이는 가을 축제”라면서, “양교의 전통을 이어가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양교 동문들이 자부심을 갖고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949)836-4865
<
한형석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