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는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때와 장소를 가리더라도 타이밍이 좋아야 성공할 수 있다.
우리가 살면서 타이밍을 맞추기가 참 힘들다. 특히 투자를 할 때는 더더욱 그러하다. 간혹 이런 손님들이 계신다. 더 오를까요? 언제까지 오를까요? 앞으로 5년 후에는 얼마까지 오를까요?

이런 질문에 정확한 답을 준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 이런 문제에는 답을 줄 수 없다. 얼마나 좋을지 어떻게 될지 정확한 타이밍은 언제인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현재 시장이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어느 정도 현재 위치가 어떤지는 알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워싱턴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아주 활발하다. 세계 전체를 보자면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들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15년 전으로 돌아간 것만 같은 기분이 들 정도이다. 15년 전, 2004년과 2005년은 실로 세계 경제가 호황을 누렸다. 부동산 경기는 말할 것도 없고 웬만한 사업체들은 돈을 잘 벌었다. 수요가 많았고 수입도 많았다.

지금 상황이 그렇다. 세계 경제는 호황을 누리고 있고 이자율까지 좋아서 이런 호황이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우리가 살고 있는 워싱턴 지역은 이런 호황의 분위기 속에서 주인공이 된 기분이다. 미국의 다른 어떤 지역보다 더 좋은 게 사실이다.
이제는 부동산에 눈을 돌려야 할 타이밍이다. 자기 집을 사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투자용을 아주 신중히 고려해 봐야 한다. 그냥 단순히 제대로 된 타이밍만 찾고 있으면 안 된다. 사람들이 서서히 투자용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상담건수가 늘어나고 매매가 늘어나고 렌트가 오르고 할 때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바로 이 지역, 워싱턴 지역의 꾸준한 수요의 증가로 부동산 시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아직도 고민하고 있다면 당장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자율은 거의 최저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집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간다. 당장 앞으로 1년 후만 보더라도 결과는 아주 뻔하다. 집 가격은 지속적인 상승으로 10%가량 올라가 있을 것이고 이자율은 지금보다는 나빠질 것을 예상한다.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내가 지불해야 하는 집 가격은 적어도 15% 이상은 더 비싸게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현재 렌트 시장은 아주 좋다. 계속적으로 타주에서 인구가 밀려들어오고 있다. 그리고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우선 렌트를 먼저 찾는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집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타주에서 이주해온 사람들 보다는 현재 상황을 아주 정확히 보고 움직이는 실질적은 로컬 투자자가 많다. 그리고 이런 로컬 투자자들의 움직임 후에는 타주에서 뭉칫돈이 들어오는 경우가 아주 많다.

이렇게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새 집이 꾸준히 지어지고 있는 와중에서도 렌트비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렌트를 찾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주위를 좀 둘러보자.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가 참 많다. 그런데 하나같이 고급 아파트이다. 그리고 그런 아파트가 그냥 비어있는 게 아니다. 아파트가 들어서면 그에 따라 식당과 가게들이 들어선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그 지역은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한다.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이상한 현상들이 곳곳에 생기고 있다.

기회는 가만히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오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한다. 그리고 기회가 올 때는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아직도 부동산 구입의 적정 시기를 기다리고만 있다면 아마도 그런 사람은 평생 동안 기다리다가 시간이 지나면 후회하고 또 기다리고 후회하고를 반복할 것이다.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 그리고 지금이 바로 그런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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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리 일등부동산 뉴스타 세무사·Principal Bro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