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의 종 보존위원회(회장 박상준·이사장 임종택)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3601 S. Gaffey St.)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 기념 타종행사를 연다.
박상준 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한인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경축행사가 열림에 따라 우정의 종각에서 샌피드로 관광컨벤션 센타 스캇 그레이 회장, 레인 빅토리호 윌리엄 데이빗 존스 함장 등을 비롯해 주류사회 정치인들을 초청해 타종식 및 광복 축하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임종택 신임이사장을 주축으로 이사회를 새롭게 구성한 우정의 종 보존위원회는 이날 타종식과 더불어 독도화가 권용섭의 전시와 퍼포먼스, 강대승 두래패의 사물놀이, 이병상 대금연주와 지윤자 가야금 병창, 심옥천 탈춤, 양진석 태평무, 이근찬 피리 연주 등으로 광복을 축하하는 축제를 펼친다.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 회장을 역임했던 임종택 이사장은 “한국 정부와 연계해 우정의 종 보존위원회가 펼치는 각종 사업들을 보다 활성화시키고 LA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우정의 종각을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로 만드는 데 치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평화 및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33회 타종이 진행된다. 행사는 무료 입장이다. 문의 (213)380-9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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