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본보 세미나실에서 열린 재정세미나에서 이명덕 박사가 강연하고 있다.
시카고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정계획 수립 방법과 투자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재정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18일 오후 본보 글렌뷰 사옥내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에서 확실히 부자되기’의 저자며 본보에 재정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이명덕 박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이명덕 박사는 텍사스주립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GM 및 포드 경제연구소에서 경영모델, 위험관리 및 통계분석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공인재정관리(RIA) 업체를 운영하며 개인과 회사 투자를 돕고 있다.
이명덕 박사는 강연에서 “투자비용이 최대한 저렴한 방법을 택하고, 투자 종목을 다양화하길 바란다. 단기간의 수식을 노리기보다 인덱스 펀드와 같은 장기적인 투자를 계획해야한다. 부자로 이어지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낙관적인 마음을 가져야하고 잘못된 편견과 경험, 남을 의식하는 것, 막연한 믿음 등을 지양하고 전체적인 재정계획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요 재정 규칙을 설명하면서 “60세 이상인 분은 생명보험이 필요하지 않고, 신용카드 빚은 매달 100% 갚아야하고, 최근에 많은 수익률을 올린 투자 종목엔 투자하기 말아야한다. 15년보다는 30년 주택융자를 얻는 것이 좋고 집을 투자라고 생각해서는 안되며, 401(K)을 최대한 이용해야하고 최소한 수입의 15%는 투자해야한다”고 부연했다.
이날 강연을 경청한 이영수(시카고 거주)씨는 “한국일보 광고를 보고 왔다. 평소 궁금했던 점을 이명덕 박사가 많이 해소해준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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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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