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상금 1,500만달러 향한 레이스 불꽃 출발...페덱스컵 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막 올려
▶ 임성재(-4) 3타 줄여 공동 13위

10언더파로 공동선두가 된 저스틴 토머스(왼쪽부터), 잰더 셔플리, 브룩스 켑카. [AP]
PGA투어 2019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시리즈 최후의 무대인 투어 챔피언십 첫날 페덱스컵 랭킹 1위 저스틴 토머스와 3위 브룩스 켑카, 그리고 8위 잰더 셔플리가 공동선두로 나섰다.
22일부터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페덱스컵 랭킹 1위로 10언더파 스코어를 받고 출발한 토머스는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로 번 타수를 모두 까먹고 이븐파 70타를 기록해 10언더파를 유지했다. 이 사이 7언더파 스코어로 출발한 켑카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며 합계 10언더파로 토머스와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또 페덱스컵 랭킹 8위로 4언더파 스코어를 받고 출발한 셔플리가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인 6언더파 64타를 적어내며 토머스, 켑카와 공동선두로 올라서며 우승상금 1,500만달러를 향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셔플리는 전, 후반 각 3개씩 버디만 6개를 골라냈다.
이들에 이어 이날 4타를 줄인 로이 맥킬로이(북아일랜드)가 스코어 합계 9언더파로 단독 4위로 올라섰고 이어 맷 쿠차와 패트릭 캔틀레이가 8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랐다.
한편 한인선수론 유일하게 이번 대회 출전권을 얻은 임성재도 선전했다. 올 시즌 루키 중 유일하게 이번 대회까지 살아남은 임성재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고 1언더파 스타팅 스코어를 합쳐 4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1위였던 시작 순위를 공동 13위로 끌어올렸다. 공동선두 그룹과는 6타차다.
시즌 페덱스컵 랭킹 순으로 상위 30명만이 초대받은 이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 순으로 보너스 스코어를 받고 대회를 시작하는 스트로크 핸디캡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페덱스컵 랭킹 1위인 토머스는 10언더파의 스코어를 가지고 대회를 출발하며 2위 8언더파, 3위 7언더파 식으로 순위가 낮을수록 스코어가 떨어지는 방식이다. 24위인 임성재는 1언더파로 대회를 시작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