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이스트 뉴욕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개발이 추진된다.

최근 지역 뉴스 매체, 커브드NY에 따르면 뉴욕시경제개발공사(NYCEDC)와 라파엘 에스피날 시의원, 에릭 아담스 브루클린 보로장 등은 브로드웨이 정션 역을 중심으로 한 이스트 뉴욕의 대대적인 개발 추진을 발표했다. 이스트 뉴욕의 조닝 재조정은 이에 앞서 2016년 뉴욕시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스트뉴욕과 브런스빌, 부시윅, 베드포드스타이브센트가 둘러싸고 있는 브로드웨이 정션역 인근 25에이커 지역의 구체적인 개발 방안에 대한 논의가 뉴욕시와 브루클린 상공회의소 등에 의해 진행중이다. 일단 브로드웨이 정션역과 LIRR이스트 뉴욕역 사이를 행인들이 수월하게 오갈수 있도록 통로를 신축하고 파머스 마켓과 공연을 위한 공간, 대구모 주차장, 도로 및 인도 확장 공사 등이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평일 매일 10만명 이상이 거쳐가는 브로드웨이 정션역은 브루클린에서 3번째로 유동인구가 많은 역이다. 5개의 지하철 노선과 6개의 버스 노선이 지나며 LIRR 이스트 뉴욕역이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