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호관광이 후원한 ‘진로교육 해외캠프’ 행사에 참석한 한국 폐광지역 청소년들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 삼호관광이 한국 폐광지역 청소년들의 해외캠프 행사를 올해도 후원했다.
26일 삼호관광은 강원도 태백, 삼척, 영월, 정선, 원주, 속초 등 한국 폐광지역의 청소년 16명과 교육원 인솔자 4명 등 20명으로 구성된 ‘진로교육 해외캠프’ 행사를 후원하고 미국 방문 일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들 폐광지역은 석탄 산업의 침체로 급격한 쇠퇴를 맞고 탄광이 문을 닫으면서 일자리를 ?아 주민들이 도시로 떠나면서 인구가 급감하게 되었고 황폐화된 탄광도시의 대명사로 불려졌다. 이에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떠나게 되는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다. 그러나 어둡고 낙후된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지역사회의 부단한 노력과 함께 다양한 사회단체와 기업체의 도움으로 폐광지역 청소년들은 오늘도 비전과 목표를 가진 세계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꿈을 꾸고 있다.
올해로 3번째 실시되는 해외캠프 참석자들은 지난 20일 미국에 도착, 11일 동안 남가주와 북가주의 유명 관광지와 함께 실리콘밸리 및 IT 기업 견학, UCLA와 스탠포드 대학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글로벌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
삼호관광은 ‘꿈을 향한 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년들이 더 크고 원대한 꿈을 향해 매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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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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