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메뉴 `소고기 따로국밥·버섯육수 불고기'
“보약 같은 국밥과 버섯 육수 불고기로 건강하고 따뜻한 가을을 보내세요.”
한식당 ‘소나무집’이 올 가을과 겨울을 더욱 든든하고 따뜻하게 해줄 새 메뉴를 최근 선보였다.
소고기 따로 국밥과 버섯 육수 불고기가 바로 그 주인공. 소나무집측은 “한국산 약재를 푹 고아 정성들여 만들어 보약이나 다름없는 메뉴들”이라며 “약재로 우렸지만 국물에 한약냄새가 나지 않는다. 소고기 따로 국밥의 경우 채소와 소고기를 듬뿍 넣어 맛을 냈지만 처음 선보이는 만큼 가격대를 낮춰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육수를 우려내 푸짐한 소고기가 들어간 소고기 국밥은 가격까지 저렴해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서민들이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메뉴다. 소고기 따로 국밥은 런치 스페셜을 이용해 8달러 99센트다. 런치 스페셜은 주말을 포함해,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다.
느타리, 팽이, 표고, 새송이 버섯 등 7가지 버섯과 불고기가 어우러진 버섯육수 불고기는 메뉴당 2-3명이 즐길수 있는 양으로, 소모임들에게 벌써 인기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각종 채소와 당면이 소고기와 어우러지고, 국물은 자작해, 특히 소주와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소나무집은 참소주를 5달러99센트로 할인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얼리지 않은 생오리와 생닭으로 만든 오리 백숙과 닭백숙은 풍기와 황기, 감초 등을 푸짐하게 넣어 기온이 내려갈 때마다 단골들이 즐겨 찾는 스테디 셀링 메뉴다. 푹 고아 테이블에 내놓기 때문에 오리 백숙의 경우 최소한 2시간 전에 예약을 하면, 국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순대 볶음과 홍어찜, 아구찜, 도가니무침 등 인기 안주거리인 각종 찜과 볶음 요리, 바비큐 등도 보다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우거지 감자탕과 우거지 선지국, 부대찌개 등도 런치 스페셜로 보다 저렴하게 즐길수 있다. 이외에도 생삼겹살은 17달러99센트, 생오리 고기는 19달러99센트 등으로 할인 판매중이다. 문의:718-886-0094 주소:158-15 Northern Blvd Flushing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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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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