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예상은 빗나가는 듯하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린 참으로 예측하기 힘든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게 더 맞는 표현인 듯하다.
더없이 올라가기만 할 것이라던 이자율이 어느덧 다시 최저점을 향해 치달리는 듯하더니 다시 상승모드로 전환하는 변화가 빈번한 지금의 시점에서 참 어려운 환경에 처해져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단지 나만의 생각은 아닌 듯하다.
최근 이자율의 급박한 변화 속에서 우왕좌왕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들게 한다. 아마도 대다수의 경우 지금의 혼란스런 시장예측은 모두 우리의 욕심에서 비롯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어느덧 다시 최저점에 근접한 이자율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혹시나 더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욕심에서 망설이다가 정작 가장 좋은 타이밍은 놓치게 되는 고객들을 수도 없이 많이 보게 된다.
우리의 욕심이 정말 최상의 최고의 결과만을 추구하다보니 정확히 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된다.
주식시장에서 투자에 관련한 많은 전문가들의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는 조언을 적용해보길 권한다.
가장 좋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더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 때문에 정작 가장 좋은 타이밍은 놓치게 되는 우를 범하지 않길 당부 드리고 싶다. 항상 최저점의 이자율을 가지는 고객들은 최저점에 도달하기 전에 이미 이 정도면 충분한 혜택이 있다고 판단하고 진행을 하던 와중에 이자율이 떨어지면서 최저점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진행을 하는 이들에겐 항상 그런 행운은 잘 얻어지지 않는 듯하다.
비록 다시 정부의 기준금리 인하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에도 불구하고 사실 앞으로 이자율이 정확히 어떻게 될 것인지 정확히 예측하기는 힘들다.
아직도 정확히 해법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의 계속 불안한 중국과의 무역 마찰, 그리고 최근 발발한 중동지역의 불안한 정국 등의 외부요인에 앞으로의 이자율 향방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하다.
아직도 많은 이들이 연준위의 기준금리 인하가 장기채권금리, 즉 모기지 채권 같은 이자율에 직접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 한다.
사실 기준금리가 0.25%가 다시 인하된다고 모기지 금리 또한 즉각 0.25% 가 하락하는 그런 구조는 아니다.
따라서 이미 예고한대로 연준위가 올해 안에 추가로 기준금리를 더 인하한다고 해서 모기지 이자율 또한 그에 맞춰서 똑같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항상 강조하지만 주택융자는 특히 재융자는 내가 필요할 때 그리고 나에게 혜택이 주어질 때 하는 것이라고 본다.
최근의 급변하는 변동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가 저금리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금 같은 시기에는 해당주택의 에쿼티를 활용해서 아직은 3%대의 낮은 이자율을 보이고 있는 30년 고정 모기지처럼 낮은 장기저리의 1차 모기지를 통한 캐쉬아웃 재융자를 함으로써 여러 불안정한 고이자율의 가계 부채들을 consolidate해서 가계재정의 이자비용도 전체적으로 줄이고, 또 이를 통한 페이먼트 절감으로 전반적인 현금 유동성(cash flow)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여러분들 되시길 바란다.
문의 (703)868-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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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원 Vice President Greenway Funding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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