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한인회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시작하기 전 참석자들이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윤구)가 지난 21일 배틀리 카바나 골프클럽에서 기금마련 골프대회(대회장 김호균, 준비위원장 서청진, 진행위원장 허형, 마샬 안승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80여명의 골퍼들이 참석해 한인회의 발전을 기원했으며, 한인회와 지역 동포, 학생들이 봉사자로 나서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도왔다.
특히 한인회에서는 홀 콘테스트를 열고 이를 통한 수익금을 장애인 체육회에 기부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경기 후 열린 시상식에서 김호균 대회장은 “한인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동포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하루였다.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이윤구 한인회장은 “경기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대회장을 비롯한 준비위원들과 진행위원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골프대회는 캘러웨이 채점 방식으로 집계되어 영예의 대상은 사무엘 한, 메달리스트 앤드류 홍(남), 장희숙(여), 2등 김재업(남), 박정남(여), 3등 최준규(남), 스텔라(여), 근접 박철양(남), 정미선(여), 장타 안기수(남), 김조은, 이유정(여) 등이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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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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