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코리아위크'·하반기 사업 설명
▶ 정광용 부총영사·김현정 영사 부임인사
![[SF총영사관 언론간담회] "수준높은 한국문화 전파할 것" [SF총영사관 언론간담회] "수준높은 한국문화 전파할 것"](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9/09/26/l_2019092706000094200208541.jpg)
동포언론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박준용 총영사. 왼쪽부터 김현정 정무영사, 박 총영사, 정광용 부총영사, 이민철 선거영사
SF총영사관이 오는 29일부터 1주간 ‘코리아위크(한국주간)’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개최한다.
25일 산카를로스 가야갈비에서 동포언론들과 간담회를 연 박준용 SF총영사는 “주류사회에 한국문화의 매력을 확산하고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기 위해 시작한 코리아위크가 올해로 3회차를 맞는다”면서 “한국문화 관심층이 폭넓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총영사는 “지난 14일 김치페스티벌(K-푸드)을 시작으로 29일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소중한 날의 꿈’ 상영회, 30일 보자기와 한지 전시회, 10월 1일 K-뷰티 세미나, 10월 4일 SF시청 태극기 게양식 및 국경일 리셉션, 5일 국경일음악회, 6일 김응수 바이올리니스트 & 채문영 피아니스트 리사이틀이 열린다”면서 “6일 음악회에는 한국전참전용사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악회 후에는 관저 초청 만찬도 개최한다.
박 총영사는 “적은 예산에도 코리아위크가 성대하게 개최되는 것은 코리아위크 개최 취지에 공감해준 참여예술인들 덕분”이라면서 코리아위크 행사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박 총영사는 “하반기에 주한미군, 평화봉사단원으로 활동했던 친한인사 초청 행사로 한미 양국 두 나라의 우호협력과 상호교류를 넓히며, 인구센서스 참여 독려 등 정치력신장 컨퍼런스 개최로 한인사회 권익신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광용 부총영사와 김현정 정무영사는 “역사 깊고,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SF총영사관에 부임하게 됐다”면서 “최선을 다해 동포권익 신장과 재외국민 편의 개선에 힘쓰겠다”고 부임인사를 전했다. 정 부총영사는 총영사관 총괄과 동포 업무를, 김 영사는 정무, 보훈, 입양인 지원, 언론 업무를 담당한다.
이민철 선거영사는 “21대 총선을 위한 유권자등록이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총 91일간 실시된다”면서 “총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SF총영사관에는 박준용 총영사를 포함해 12명의 영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4명이 여성이다.
이날 동포언론들은 ‘세금보고하지 않는 단체의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제한’, ‘정치력신장단체 지원 강화’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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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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