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옥이 북가주에서 가장 불행한 도시로 선정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발표한 ‘전국에서 가장 불행한 도시’ 조사 결과 앤티옥이 북가주에서 가장 불행한 도시로 꼽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전국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들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앤티옥은 전국 1000개 도시 중 211위를 해 북가주에서는 가장 불행한 도시 1위로 이름을 올렸다. 조사 기준은 인구 변화, 노동인구율, 중간가계소득, 건강보험 무소지자수, 통근시간, 빈곤율 등이었다.
앤티옥 다음으로는 머세드가 2위를 차지했으며(전국 213위) 스탁턴이 3위(230위), 리치몬드가 4위(239위)로 집계됐다. 발레호(247위), 모데스토(324위), 피츠버그(407위), 콩코드(411위)가 그 다음 순위로 이름을 올렸다.
전국에서 가장 불행한 도시 1위로 최대 불명예를 안은 도시는 인디아나주 개리(Gary)로 전체 인구의 84%가 흑인, 36%가 가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리 시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전체 인구의 6%를 잃었으며, 절반만 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뒤를 이어 텍사스주의 포트 아서(Port Arthur)가 2위, 디트로이트 시가 가장 불행한 도시 3위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남가주의 헌팅턴 파크가 전국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했으며 벨 가든스가 14위, 린우드가 21위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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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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