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엔젤 함대가 10일 샌프란시스코 상공에서 연습비행을 하고 있다.
베이지역 해안경비를 맡고있는 해군, 해병대, 해안경비대, 가주항공경비대가 참여하는 제 39회 ‘플릿 위크’(Fleet Week, 함대주간)가 14일까지 펼쳐진다.
주요행사인 블루엔젤스 에어쇼는 11(금)일 시작돼 13일(일)까지 이어지며, 샌프란시스코 워터프론트 마리나 그린에서 1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함상 투어는 12일(토)부터 14일(월)까지 피어 19와 30, 22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탈 수 있다. 투어는 무료이며, 안전상의 문제로 7세 이하 어린이는 탑승할 수 없다. 베테런스 아트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카데미 오브 아트대학교 아테리어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외 다양한 뮤직 퍼포먼스가 펼쳐지니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fleetweeksf.org)를 참조하면 된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가 펼쳐지는 플릿위크는 군에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1981년 시작됐으며, 2013년 연방정부 폐쇄로 취소됐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전체 행사는 무료이나 에어쇼를 더 좋은 자리에서 관람하고 싶다면 다양한 패키지를 75~325달러로 구매할 수 있다. 패키지 구매는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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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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