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회는 펜스제거 위원회와 만나 그동안의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회는 펜스제거위원회(위원장 박상운)와 만남을 갖고 학교 주차장과 펜스와 관련한 결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만 이사장은 그간의 과정을 설명하고 학교 정문 앞에 설치되었던 펜스제거를 완료했으며 더불어 땅 주인으로 부터 펜스가 쳐져있던 주차장 토지를 기부 받는것이 확정되었다는 것을 알렸다.
조이사장은 “펜스 제거를 하기 위해 땅주인과의 틀어진 관계 개선을 위해 제이슨 이사를 비롯해 모두가 노력해 이런 결과를 도출해 내어 기쁘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학교 발전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동포사회에서도 화합으로 함께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펜스제거 위원회 박상운 위원장은 이사회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배움의 터전인 학교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펜스 제거를 위한 노력을 학교측에 강력하게 요구한것은 한국학교는 이민 일세대들에게는 자부심인 동시에 동포사회의 큰 구심점역할을 하고 있고 또한 학생들의 면학환경과 안전을 걱정하고 아끼는 마음때문이었다는 것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정문 앞 펜스는 땅주인에 의해 지난 2018년 6월 설치되어 지역사회에 많은 우려를 낳다가 한국학교 이사회의 노력으로 지난 8월 땅주인이 학교에 땅을 기부하기로 결정하며 전격 제거되었다. 현재는 주차장 땅의 소유권을 한국학교로 이전하는 작업을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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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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