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세 이상 시민권자…이중언어 한인들 우대
▶ 카운티별로 시급 20~30달러
연방센서스국에서 2020년 인구센서스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연방센서스국은 전국적으로 50만명에 달하는 조사요원을 2020년 2월까지 채용할 계획이며, 채용되면 백그라운드 체크와 트레이닝을 거쳐 내년 5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조사요원들은 약 6~8주간 일하며, 인구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참여를 권장하고 결과를 수령하는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지원 자격으로는 18세 이상 미 시민권자로 유효한 소셜시큐리티넘버와 이메일 주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백그라운드와 지문 체크도 패스해야 한다. 조사요원의 경우 시급은 샌프란시스코와 산타클라라, 산마테오 카운티에서 30달러, 알라메다와 콘트라코스타, 마린카운티에서 25달러, 산타크루즈와 솔라노 카운티에서 20달러다. 트레이닝 기간 시급은 이보다 낮을 수 있다.
조시 그린 연방센서스국 미디어 스페셜리스트는 “영어가 아닌 외국어 구사가 필수는 아니지만 이중언어 구사자가 많이 필요하다”며 한인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또 일을 하거나 학교를 다니고 있는 사람이더라도 근무 시간이 비교적 유연해 부수입을 벌기에 용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사요원 지원은 2020census.gov/jobs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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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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