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21대 한국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를 위한 SF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이날 총영사관에서 1차 회의를 열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재외선거 준비 체제에 들어갔다.
재외선관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재외공관마다 설치·운영하는 한시적 합의제 선거관리기구로, 위원은 중앙선관위가 지명하는 1명, 국회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이 추천하는 각 1명, 공관장이 공관원 중에서 추천하는 1명으로 구성된다.
현재까지 위촉된 재외선관위 위원은 △성기두(중앙선관위 지명, 사업가), △위미정(더불어민주당 추천, 전 SF코윈 회장), △재외선거관 이민철(공관장 추천) 총 3명이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추천 위원은 아직 추천되지 않았다. 이날 박준용 SF총영사는 성기두 위원장, 이민철 부위원장, 위미정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재외투표소 설치, 투표관리, 재외선거 홍보와 선거범죄의 예방·단속 등의 업무를 처리해 나갈 재외선관위는 내년 5월 15일까지 7개월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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