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장식·캔디·초콜릿 등 다양한 용품 구비
▶ 본격 특수몰이 나서

한인업소들이 핼로윈 특수몰이 마케팅이 한창이다.
연말 소매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핼로윈 데이’(10월31일)를 1주일여 앞두고 한인업계가 대목 잡기에 본격 돌입했다.
특히 대부분의 한인업소들은 이번 핼로윈 데이를 올해 내내 이어졌던 판매부진의 늪에서 탈출하는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방침을 세우고 어느 해보다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관련 한인 업소들은 내주부터 파티용품이나 펌킨, 사탕, 가면복 등 핼로윈 상품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 대대적인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우선 푸드바자 롱아일랜드시티 매장은 입구에 별도의 대형 호박 판매 부스를 마련하고 핼로윈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다.
H마트와 한양마트, 한남체인 역시 각 매장을 핼로윈 장식으로 꾸미고 각종 캔디와 초콜릿을 매장 전면에 배치하는 등 핼로윈 시즌 고객 잡기에 시동을 건 상태이다.
한인 마켓 관계자는 “핼로윈이 연말대목 잡기에 본격 돌입하는 신호탄인 만큼 고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핫 아이템과 양질의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예년보다 물품 확보시기를 앞당기고 있다”고 전했다.
한인 선물용품점들과 식당들도 핼로윈 데이 특수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모닝글로리는 이번 주부터 특별 할인행사와 기획 상품전 등을 마련하고 고객 유치에 나섰다.
모닝글로리 플러싱점은 이번 주부터 품목별로 세일 행사를 마련하는 것을 비롯 인형, 액세서리 등 핼로윈 기획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 한인 식당들과 주점, 노래방 들도 매장을 핼로윈 분위기가 나는 장식으로 교체하는 등 고객 몰이를 위한 특별 이벤트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올해 핼로윈 시즌 지출은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미소매연맹(NRF)에 따르면 핼로윈 시즌 동안 91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1인당 평균 지출액은 86.13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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