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사회 최대·최고 메디칼그룹
▶ 산타클라라카운티 가입자 2만3천명

킥오프 행사 후 서울메디칼그룹 관계자, 보험회사, 에이전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 메디칼 그룹의 산타클라라 본부인 산타클라라 시니어 메디칼 그룹(Santa Clara Senior Medical Group)의 2020년 킥오프 미팅이 25일 저녁 쿠퍼티노 주니퍼 호텔에서 열렸다.
서울 메디칼 그룹의 차민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1993년 남가주에 설립된 서울 메디칼 그룹은 2010년 북가주 산타클라라 카운티에 250명의 가입자로 처음 진출한 이래 2015년 6,704명, 그리고 올해는 2만3,100명으로 가입자가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2014년 전국에 40여명에 불과했던 주치의가 2019년에는 310명(산타클라라 카운티 19명)으로 늘어났으며 내년에는 산타클라라 카운티에 주치의를 50명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차민영 CEO는 올해 안으로 북가주 지역(산타클라라 카운티) 1,000명을 포함에 전국적으로 7,000명의 가입자를 더 받는 것이 서울 메디칼 그룹의 목표라고 밝혔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창립 이래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벌여 왔으며 2020년에는 전국 9개 지역으로 관할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차대표는 서울 메디칼 그룹이 5-스타(5-star) IPA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2020년 메디케어 우대보험 가입 신청기간은 10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이다.

차민영 대표
이날 미팅에는 서울 메디칼 그룹의 경영진과 의료진, 대형 보험회사, 그리고 북가주 유일의 한인 FMO(Field Marketing Organization) 존 김을 비롯한 다수의 에이전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각 보험회사 관계자들은 그들 보험회사의 특징과 혜택 등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며 보험회사를 광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정부는 노인의료보험인 메디케어(Medicare)에 연간 6천억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지출하고 있는 만큼 65세 이상 수혜자들은 자신들에게 맞는 정확한 보험사를 찾아 혜택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한인들은 한국과 상이한 의료 시스템을 가진 미국의 노인의료보험 때문에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존 김 보험의 FMO인 존 김은 “우리가 통상 의료보험(여기서는 주로 메디케어 우대보험)에 가입을 하게 되면 주치의와 함께 메디칼 그룹을 선택하게 된다. 의료보험회사는 대체로 의료관련 비용을 처리할 뿐이며, 진료 행위에 해당되는 부분은 가입시에 결정한 메디칼 그룹이 담당한다. 대부분 HMO(Health Maintenance Organization)로 운영되는 메디케어 우대보험에 가입할 경우 꼭 메디칼 그룹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수한 메디칼 그룹을 선택하면 주치의가 전문의를 연결해 주는 레퍼럴(referral)을 빨리 받을 수 있는데 차민영 대표는 서울 메디칼 그룹은 최장 2일 안에 모든 레퍼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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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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