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인박물관(관장 정은경)이 한인이민역사자료 보존을 위한 박물관 건립기금 마련 모금 행사를 갖는다. SF한인박물관 건립기금 모금위원회 주관으로 처음 갖는 모금 행사는 오는 9일(토) 오후 6시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사진)이 특별초청돼 기조연설을 한다. 최 의원(영어명 스티븐 최, 공화당)은 어바인 시장을 두번 역임한 후 지난 2016년 제68지구 가주하원의원에 당선돼 ‘가주 한글날 제정’ ‘광복절 축하 결의안’ ‘도산 안창호의 날’ 결의안 발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4년 건립추진위원회로 발족돼 이민역사 보존과 뿌리찾기 활동을 해온 SF한인박물관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사적지 지도’를 발간했다. 현재 오클랜드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한인박물관은 샌프란시스코와 베이지역을 중심으로 중가주 지역에 산재해 있는 이민과 독립운동 자료와 사진, 그림, 책자 등을 체계적으로 전시, 보존할 수 있는 박물관 건립에 다함께 동참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일시: 11월 9일(토) 오후 6시
▲장소: 크라운프라자 호텔(1221 Chess Dr., Foster City)
▲문의: (650)630-2860, Sfkam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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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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