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뷰 경찰은 1일 절도 및 강도 혐의로 제임스 아트킨스 쥬니어(35)를 체포했다.
경찰은 마운틴뷰 콜스 백화점 주차장 근처에 주차된 제임스 아트킨스 쥬니어가 렌트한 유홀(U-Haul) 트럭에서 도난당한 경찰 장비와 주정부 기관 문서 등을 발견했다. 경찰은 SF에 거주하는 제임스 아트킨스 쥬니어를 절도 및 강도 혐의로 체포하고 그와 동행한 애슐리 헌드(28, 여, 리버모어)에게는 매점 물품 절도 혐의로 경찰에 출두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경찰은 또한 그들이 묵고 있는 호텔 방에서 메스암페타인(필로폰) 등 마약을 발견해 압수했다.
1일 밤 11시 경 경찰은 콜스 백화점 직원으로부터 과거에 콜스 백화점에서 물품을 훔친 용의자 남자 2명이 나타났다는 보고를 받고 출동해 아트킨스를 체포하고 산안토니오 로드 근처에 주차해 놓은 아트킨스의 유홀 트럭을 압수 수색한 것이다. 트럭 안에는 도난 당한 누군가의 ID, 수갑 등 경찰 장비와 주정부 기관의 문서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아트킨스와 동행했던 애슐리 헌드를 심문할 결과 그들이 그곳에서 3마일 떨어진 아반테 호텔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알고 호텔방을 수색해 마약을 발견했으며, 헌드의 핸드백에서 콜스 백화점에서 훔친 물건을 발견했다. 경찰은 아트킨스가 갖고 있던 주정부 기관의 문서가 내부 교육 문건이라고 했으나 어느 기관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그날 아트킨스와 같이 콜스 백화점에 나타났던 신원 미상의 남자를 찾고 있다.
<
김경섭 기자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