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로터리클럽이 새롭게 KARE(Korean- Americans Ready to Embrace)프로그램을 런칭하고 지적 및 발달 장애학생 봉사에 나섰다.
코리아타운로터리클럽에 따르면 KARE는 발달 장애학생과 비 장애 학생을 일대 일로 연결해줌으로써 상호작용이 부족한 장애 학생들에게 사회성을 향상시켜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KARE를 통해 장애 학생과 비 장애 학생은 6개월동안 최소 한 달에 2회, 매번 약 2시간 동안 우정을 다지는 ‘프렌드십 타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두 학생간의 우정을 축하하기 위한 축하 오찬도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로터리클럽 회원인 특수교육 전문 제니퍼 장 변호사와 로터리클럽 청소년 봉사 클럽(Interact Club of Koreatown) 소속 고등학생들이 오랜 연구를 토대로 만들게 됐다.
로터리클럽 측은 “LA에는 한인 지적 및 발달장애 학생들이 많이 있지만 이들은 다르다는 이유로 또래 친구들과 유대관계를 가질 기회가 없고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왔다”며 “특히 한인 부모들은 언어 장벽 등으로 마땅한 자녀 지원 프로그램을 찾기도 쉽지 않다는 점에서 KARE프로그램을 런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KARE 웹사이트(karerotar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