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직능단체장 신년포부 <5>뉴욕한인식품협회 박광민 회장
“공동 구매 확대를 통해, 회원들의 활로를 찾는 새해가 될 겁니다”
박광민 뉴욕한인식품협회장은 현재 5개로 한정돼 있는 회원들의 공동 구매 품목을 용기 등 소모품과 커피, 캔디 등으로 더욱 다양화 시키는 것이 새해 목표다.
박 회장은 “인건비 인상 등 소상인들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동 구매는 유일하지만 가장 확실한 비용 절감 해결책이기도 하다”며 “구매 아이템을 확대시키는 것 뿐 아니라 회원들의 공동 구매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올해 과제”라고 말했다. 협회는 실제로 최근 갑작스럽게 인상된 우유가격을 낮추기 위해 업체와 공동 구매 재협상을 진행,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현재 약 600개 회원 업소 중 160개 업소들이 공동구매에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구매력 강화가 절실하다는 것이 박회장의 설명이다.
박회장은 “한국에서 직수입한 물품들도 저렴한 가격에 대량 구입할수 있다면 회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 창고를 마련해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 회장은 14일 제 39대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의장에 취임했다. 박 회장은 “협의회에 소속된 단체들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이행, 자영업자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나가는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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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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