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헬렌 오(사진)씨가 샌디에고 한인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노래교실을 연다.
노랫사이 가요교실은 오는 10일 한인회가 입주해 있는 JJ 이벤트홀(우리성모병원 건물 2층)에서 첫 오픈행사를 갖는다.
헬렌 오씨는 필라델피아 템플음대를 나와 뉴욕 브로드웨이의 여러 오페라단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의 주인공 쵸쵸산 역할 등을 맡았고 한국에 초청 받아 공연하는 등 경험과 실력을 갖춘 성악가이다.
샌디에고로 이주한 후로는 한인회 등 여러 행사에서 노래를 담당했고 지역 노래자랑의 단골 심사위원이다.
이번 노래교실 오픈은 지난해 말 한인의 달 지정 기념 송년의 밤 행사 때 탁월한 노래 실력을 발휘한 그에게 백황기 한인회장이 그 재능을 한인들과 함께 나누도록 권유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한 때 약대를 졸업하고 임상병리학실에서 임상병리사로도 일 한 적이 있는 그는 우연한 기회에 음대교수에 의해 발탁되어 성악가의 길을 걷어왔다.
시간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이며 1회 수강료는 20달러이며 월 4회는 60달러이다.
문의: 헬렌 오(562)841-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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