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벳 작년 4분기 매출 시장 기대 이하…수익은 예상 상회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플랫폼 유튜브가 지난해 광고를 판매한 돈이 151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CNN 등에 따르면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처음으로 구글이 소유한 유튜브의 광고 매출을 공개했다.
유튜브의 지난해 광고 매출은 151억5,000만달러였다. 전년보다 36% 증가했고, 2017년과 견주면 86% 늘어났다. 브랜드 광고와 제품 리뷰 동영상에 붙여 클릭하면 바로 해당 제품을 살 수 있는 반응형 광고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해 4분기 유튜브 광고 매출은 47억2,000만달러였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유튜브는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매출은 우리가 추정했던 것보다 더 많았다”고 밝혔다. 여기에 구독료 수입 등 비광고 매출로도 작년 4분기 30억달러를 벌었다고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밝혔다. 피차이는 유튜브 유료 구독 가입자가 2,000만명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알파벳의 작년 4분기 매출은 460억8,000만달러였다. 월가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인 469억4천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ㅍ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도 17%로 작년 2분기(20%)나 3분기(19%)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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