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지역 1만2,200명 포함해 3만7,200명

아마존 본사 앞에서 점심 시간을 이용해 직원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온라인소매업체인 아마존이 시애틀지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3만7,200명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구인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3만7,000여명 가운데 3분의1은 시애틀지역에서 사람을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시애틀지역 고용시장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시애틀타임스가 아마존 구인사이트를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현재 아마존은 전세계적으로 시급제 물류배송센터 직원은 물론 연봉이 10만 달러가 넘는 소프트웨이 엔지니어, AI 머신러닝 전문가 등을 다양한 일자리를 지역별로 선발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에도 15만여명을 신규 채용하면서 전세계적으로 79만8,000명에 달하는 정규직을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 50만명이 미국에 근무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시애틀에는 5만5,000여명이 근무중이다.
아마존 시애틀 본사 인력으로 현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1만1,500여명을 뽑고 있으며 벨뷰에서도 700명을 찾고 있다. 아마존은 벨뷰 다운타운에 몇 년 안에 직원을 1만5,000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의 시애틀지역 직원수가 이미 마이크로소프트(MS)를 넘어 워싱턴주내 두번째 민간 고용기업으로 우뚝 선 상태다.
현재 시애틀지역 근무자는 5만5,000여명으로 2010년 5,000명이었던 것에 비해 10년 사이 무려 11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현재 워싱턴주에서는 보잉이 현재 6만9,830명을 고용하고 있어 최고로 많으며 아마존에 이어 MS가 지난해 5만명을 조금 넘어서 3위를 기록중이다.
공공분야까지 합칠 경우 미군이 JBLM과 에버렛 및 브레머튼 기지를 모두 합쳐 8만9,700명의 군인과 군무원을 두고 있어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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