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30대 중반의 여성이 허리 통증과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이분은 평소에 활동적인 분이라 운동을 좋아하고 항상 바쁘게 사는 분이었는데, 교통사고로 다치고 나서는 조금만 무리해도 허리가 아프고 항상 피곤하다고 하였다.
더군다나, 사고 전 후에 아이를 출산하면서 체중도 늘고 근육이 빠지다 보니 무릎과 허리를 비롯한 온몸의 관절들이 아프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힘이 빠져서 많이 못 걷는다고 하셨다. 아기를 낳으면서 제왕절개로 낳아서 그런지, 그 이후에는 허리와 배를 둘러싼 코어 근육들이 많이 약해졌다고 하였다.
이 분은 원래 그 이전에는 허리 통증이 없었다가 만성 통증으로 발전한 케이스 였는데, 아이를 제왕절개로 낳으면서 몸의 중심이 되는 코어근육들이 약해진 데다가 교통사고가 나면서 척추 쪽으로 충격을 받게 되면서 허리가 더 약해져서 조금만 무리를 해도 통증과 다리저림 증상이 나타나면서 다리의 힘이 빠져 걷기가 힘들게 되는 상태가 되었다.
계속해서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다 보니 척추에 무리가 가게 되었고, 그 주위를 둘러싼 근육, 인대가 항상 긴장상태가 되었고, 유연성이 나빠지면서 조금만 써도 아픈 상태가 반복되는 악순환이 되었다. 환자는 아직 젊은 사람이라 운동을 해서 도움을 받아볼까 했는데, 조금만 운동해도 너무 힘들고 불편해서 하다가 포기했다고 했다.
직업이 오래 서있어야 하는 직업이라 계속해서 아프고 조금 나아졌다가 또 아프고 하는 반복이라고 하였다. 너무 아프고 힘들다 보니 짐에서 하는 운동은 포기하고 조금씩 걷는 정도의 운동만 하고 있는데, 그것도 요즘은 힘들어서 더 늦게 전에 왔다고 했다.
일단 검사를 해보니 해당부위가 많이 굳어져서 조금만 움직여도 당기고 아프다고 하였고, 디스크가 튀어 나와서 신경을 건드리는 일종의 디스크 증상이라고 판단되었다. 단지, 오랜 시간동안 약해진 특정 관절들이 굳어지면서 저리는 증상과 다리힘이 약해지는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났다고 판단되었다.
또한, 아기를 낳는 과정도 일종의 트라우마 또는 사고에 의해 다치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환자는 짧은 기간 동안 교통사고를 포함해서 세번의 사고를 겪은 것과 같았다.
또한, 임신 전후에서 시작한 통증이 아기를 낳고 키우는 과정을 거치면서 허리와 고관절에 스트레스를 가하였고, 골반 뒤틀림이 심해져서 허리와 고관절등의 통증이 악화되면서 신경을 누르고 자극하게 되어, 더 심한 다리 저림증상과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으로 발전한 경우였다.
환자가 조금만 스트레칭을 하거나 움직여도 아파해서 아주 기본적인 테라피를 겸한 치료와 감압치료를 함게 실시하였는데, 다행히 효과가 있어 조금씩 반복하니 일부는 바로 증상이 일부 완화되었다. 시간이 지나니 걷는 것이 조금씩 편해지기 시작했다. 위의 과정을 반복하니 조금씩 움직임이 좋아지기 시작하고 직업과 생활에서 오는 피로도도 줄었다.
한동안 통증과 증상이 줄어들 때까지 치료를 받기로 하고 추가로 집에서 할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도록 하였는데 며칠 동안 꾸준히 하니 효과가 있어서 치료와 집에서의 스트레칭을 병행하기로 하였다.
카이로프랙틱 치료는 안전하며 틀어지거나 어긋난 관절을 교정하여 불균형한 근육이나 인대, 힘줄등에 쏠리는 불필요한 압력을 줄여주어 스트레스와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임신 전후나 사고 후에 관리를 잘 받으면 출산시에 발생하는 근육이나 인대의 손상을 줄여주어 출산 후에 빠른 회복이 되는데 도움이 되고, 사고 후유증에서 빠른 시간 내에 회복되는데에 도움이 된다. 카이로프랙틱 치료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자연 요법이므로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
문의 (410)461-5695
jeongwelln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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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균 / 엘리콧시티 정우균 척추신경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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