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순 박사, 한영 신앙시집 발간
▶ 33년 신실한 신앙 고백서

백순 박사(원안)와 책 표지.
백순 박사(경제학, VA 레스턴 거주)가 최근 한영 신앙시집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It was very Good)’’를 펴냈다.
지난 2016년 펴낸 ‘징검다리’를 비롯 ‘워싱톤 광장에서 시편을 읊으리라’(2015),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은혜의 눈송이를’(2005), ‘그래도 주님 사랑 넘치면’(1999) 등에 이은 다섯 번째 신앙시집이다.
백 박사는 “이번 ‘천지창조-신앙시집’은 지난 33년간 중앙장로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겨 온 신앙인으로서의 신실한 고백이다.
작품집은 첫째 날(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부터 일곱째 날(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 하시리라)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으로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형상화한 시편들로 채워졌다.
백 박사는 “80여년을 살면서 자연과 사람, 온갖 살아 있는 것들이 ‘하나님의 천지창조’라는 것을 깨닫고 주제로 정했다. 수고와 슬픔뿐인 팔십의 연수를 지내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마음뿐이다”라고 말했다.
류응렬 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창조의 아름다움을 백 박사가 한 편의 시집에 담았다. 천지와 만물의 오묘함 그리고 그 안에 때로는 소박하게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이 마치 씨줄과 날줄 처럼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세상이 펼쳐놓은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일, 그 아름다움을 창조의 빛으로 반사시켜 한 편의 글로 지어내는 모든 일이 하나님 보시기에 참 좋은 일이다”라고 평했다.
서울 출신인 백 박사는 서울대 법대와 고려대 경제 대학원을 거쳐 오하이오대와 웨스트 버지니아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한 후 연방 노동부 선임학자로 28년간 근무하다 2016년 은퇴, 워싱턴 버지니아대학교수로 활동 중이며 3권의 평론집도 냈다.
문의 (703)810-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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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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