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영향 여행객 급감
▶ “코스타리카·캔쿤 등 클린 투어로 난국 타개”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한인 여행업계가 청청지역 여행 상품으로 활로 모색에 나선 가운데 여행객들이 공항에서 안전검사를 받고 있다.[AP]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여행객이 급감하면서 뉴욕일원 한인여행업계가 활로 모색에 나섰다. 한인여행업계는 코스타리카와 캔쿤 등 청정지역 여행상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코로나 사망자가 발생한 한국과 이탈리아(유럽) 여행상품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클린 투어’로 난국을 타개 한다는 계획이다.
동부관광은 청정여행 상품을 대거 출시하고 고객유치에 나섰다. 3월6일과 5월4일(마더스데이 특선), 6월15일(파더스데이 특선) 단독 출발하는 ‘코스타리카 에코투어 5박6일’ 상품은 동부관광 코스타리카 지사가 직접 진행하며 쉐라톤 호텔/아레날 화산 리조트 숙박과 특식이 제공 등으로 경쟁력과 고객만족도가 높다. 논스탑 항공+특급 호텔+무제한 식사와 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 인클루시브 캔쿤’ 상품은 300달러 상당 버라이어티 쇼가 포함 돼 인기다. 동부관광 쿠바지사가 직접 행사를 진행하는 ‘쿠바 여행(2박3일~5박6일)’과 ‘페루 단독 6일’, ‘남미 3개국 11일~13일’ 등도 클린 투어 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푸른투어도 코스타리카 힐링투어 등 중남미 청정지역 여행 상품을 대거 출시했다. 푸른투어는 한인업계 최초, 중남미(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페루)지역 관광청이 공식 인정한 여행사다. 10월12일과 11월22일, 12월16일 단독 출발하는 ‘코스타리카 힐링투어 4박5일’ 상품은 인솔자 동행+뉴저지&플러싱 픽업/샌딩 서비스+논스탑 항공+커피 캔디+아레날 화산 리조트 숙박 등으로 고객만족도가 높다. 또한 푸른투어의 ‘캔쿤 여행’ 상품은 호텔 전문사이트보다 가격이 저렴하며 올 인클루시브로 더욱 편하다. 특히 3박부터는 리조트 크레딧(3박 500달러~12박 이상 2,500달러)이 제공 돼 즐거움이 배가 된다. ‘남미 일주’와 ‘쿠바’, ‘도미니카 골프 투어’ 상품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엠파이어여행사는 중남미 상품을 출시했다. 2020 봄방학 특선으로 매주 출발하는 ‘코스타리카 에코투어 6일’ 상품은 온 가족이 함께 떠날 수 있는 여행 상품으로 인기다. 3월11일 출발하는 ‘남미(페루,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일주 20일’ 상품과 ‘페루, 브라질, 아르헨티나 12일’ 상품, ‘페루 7일’ 상품 등은 마감 임박이다. 또한 ‘캔쿤 골프여행 5일과 6일’ 상품도 내놓았다.
한스투어도 3월8일과 16일, 23일, 30일, 4월13일, 20일, 27일 출발하는 ‘코스타리카 5박6일 상품’과 4월7일 출발하는 ‘코스타리카 3박4일 봄방학 특선’ 상품을 출시했다.
여행친구는 중남미 상품을 내놓았다. ‘환상의 캔쿤 4일(올 인클루시브)’과 ‘캔쿤/ 멕시코시티 5일’, ‘코스타리카 에코투어 5일’, ‘페루 6일’, ‘쿠바 6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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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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